환경 단체가 홍콩 경치 좋은 사이쿵 지역의 과잉관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기 조치를 촉구했다. 음력 설 이틀째 캠핑장 텐트 수가 용량의 9배를 넘었음에도 당국은 상황이 “통제 중”이라고 밝혔다. 그린피스는 전날 햄틴완과 사이완에서 585개 텐트를 세었으며 각 장소 50개 텐트 제한을 초과했다고 보고했다.
홍콩 사이쿵 지역은 음력 설 기간 햄틴완과 사이완 캠핑장에서 심각한 과밀 사태를 겪었다. 그린피스는 수요일 해당 장소에서 총 585개 텐트를 세었으며 햄틴완 450개, 사이완 135개로 각 장소 지정 용량 50개를 훨씬 초과해 제한의 9배 이상에 달했다고 밝혔다. “우리 팀은 두 장소에서 직원들이 관광객들에게 공개적으로 호소하는 것을 목격했다. 하지만 저녁에 불법 모닥불 피우기와 쓰레기 버리기 등 파괴 행위가 나타났다”며 이 단체는 이같은 행동이 국립공원 조례를 위반했을 수 있지만 순찰하는 법 집행 요원이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린피스는 이번 사건이 당국 조치가 국경일 황금주 샤프 아일랜드 혼란과 새해 전야 햄틴완 사건 이후에도 과잉관광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한 증거라고 밝혔다. 같은 지역 샤프 아일랜드(큐츠이차우)는 10월 중국 본토 국경일 ‘황금주’ 기간 과밀 사태를 빚었고 일부 방문객이 산호초를 훼손한 혐의를 받았다. 당국은 상황이 “통제 중”이라고 설명했으나 그린피스는 사이쿵 과잉관광 대처를 위한 장기 조치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