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 52곳이 필리핀 바이어 70곳과 총 1,600만 달러 규모의 소비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마닐라 국빈 방문 기간에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이뤄졌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별도의 양자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조선, 원전, 소비재 등 분야 협력을 위한 7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필리핀 국빈 방문 기간에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한국 기업 52곳과 필리핀 바이어 70곳 간 소비재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6년 3월 4일 수요일 이 사실을 발표했다.
별도의 양자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두 국가 간 조선, 원자력, 소비재 등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7건의 MOU가 서명됐다. 그 중 하나는 한국수력원자력(KHNP), 한국수출입은행, 필리핀 전력 회사 Meralco 간 3자 MOU로, 원자력 프로젝트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인재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또 다른 MOU는 한국의 HD현대중공업과 필리핀의 기술교육 및 직업훈련청(TESDA) 간 조선 기술 개발 협력에 관한 것이다. 또한 한국 라면 제조사 삼양식품과 필리핀 유통업체 S&R 간 식품 수출 협력 계약도 체결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성명에서 "한국 뷰티와 식품 제품의 인기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관련 부처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필리핀은 동남아 지역의 전략적 허브로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곳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