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3월 1일 독립운동 107주년 기념식에서 북한의 정치 체제를 존중하고 적대적 행동을 자제하겠다고 밝히며, 한반도 평화 구축을 강조했다. 그는 남북 대화 재개와 북미 대화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드론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 조치를 약속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북한의 체제를 존중하며, 어떠한 적대 행위도 하지 않고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반도에서 대결이 양측 이익에 맞지 않으며, 군사 긴장 완화와 상호 신뢰 회복을 위한 실천적 조치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최근 남한을 동포에서 영구 제외하고 적대국으로 대우하겠다고 밝혔으나, 미국이 북한의 지위를 존중하고 적대 정책을 철회하면 관계 개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북한이 새 5개년 계획을 추진 중이니 협상 테이블로 속히 돌아와 새로운 미래를 함께 모색하기 바란다"며, 한국이 북미 대화의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9월 27일과 2026년 1월 4일 발생한 드론 침투 사건에 대해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에 중대한 위협"이라며 정부와 무관한 사안으로 규정하고 진상 규명과 제도적 방지 대책을 약속했다. 북한은 이를 주권 침해로 비난하며 서울에 대응 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일본과의 관계를 평화와 공동 번영 정신에 기반해 발전시키겠다고 밝히며, 올해 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회담을 언급했다. 동북아 3국 협력을 통해 조화와 번영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국내적으로는 독립유공자 예우 강화, 효창공원 국가 독립공원 지정, 김구 선생 150주년 기념 사업 등을 발표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의 사법 관련 법안 추진을 비판하며 헌법 질서 훼손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