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밝히며, 타격할 목표가 '거의'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액시오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언제든지 끝내고 싶으면 끝낼 수 있다'며 작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군 작전 '에픽 퓨리'가 시작된 지 12일째에 나온 발언으로, 유가와 글로벌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나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액시오스와의 5분간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타격할 목표가 거의 없어 실질적으로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며 '언제든지 끝내고 싶으면 끝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미군의 '에픽 퓨리' 작전이 지난 2월 28일 시작된 지 12일 만에 나온 발언이다. 작전은 이란의 미사일 능력, 해군 파괴, 핵무기 경로 차단을 목표로 한다.
트럼프는 인터뷰에서 전쟁이 '훌륭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예정보다 앞당겨진 타임테이블에 따라 원래 6주 계획보다 더 많은 피해를 입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이 '47년간의 죽음과 파괴에 대한 대가'를 치르고 있으며 '이건 보복'이라고 덧붙였다. '그들은 쉽게 빠져나가지 못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미 중앙사령부 사령관 브래드 쿠퍼 제독은 X에 게시한 영상에서 작전 시작 이후 이란 내 5,500개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했으며, 60척 이상의 선박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란의 지뢰 설치 선박을 '하룻밤 만에 거의 전부' 파괴했다고 주장하며, 이란 해군과 공군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그들은 대공 장치나 레이더가 없고, 지도자들이 사라졌다'며 '우리는 더 나쁜 짓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발언은 유가 상승과 글로벌 경제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나와, 미드웨스트 위기 해결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이란의 반발과 추가 충돌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