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테니스 선수 알렉스 에알라가 4월 14일 독일에서 열린 2026 슈투트가르트 오픈 1회전에서 캐나다의 레일라 페르난데스에게 6-1, 6-4로 패하며 탈락했다. 이번 패배로 에알라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필리핀계인 페르난데스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세계 랭킹 45위인 알렉스 에알라는 4월 14일 독일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 오픈 1회전에서 세계 랭킹 25위 레일라 페르난데스를 상대로 1시간 28분간 접전을 펼쳤으나 6-1, 6-4로 스트레이트 패배를 당했다. 에알라는 2세트 게임 스코어 2-5 상황에서 4-5까지 추격하며 반전을 노렸으나, 페르난데스가 10번째 게임에서 0-30의 열세를 극복하고 승리를 확정 지었다. 페르난데스는 "이곳에서 승리해 기쁘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순간이 항상 있지만, 가능한 한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해서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4승 9패를 기록 중인 2021 US 오픈 준우승자 페르난데스는 16강에서 이탈리아의 자스민 파올리니와 튀르키예의 제이넵 쇤메즈 경기 승자와 맞붙게 된다. 이번 결과로 에알라는 호주 오픈과 카타르 오픈에 이어 2026년 들어 세 번째 1회전 탈락을 기록하게 되었다. 그녀는 지난주 린츠 오픈 16강에서 옐레나 오스타펜코에게 6-4, 7-5로 패한 바 있다. 에알라는 2024년 프랑스 오픈 예선 3라운드 진출 이후 클레이 코트 대회에서 1승 이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에알라는 4월 말에 열리는 마드리드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