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는 목요일 학교 구충제 투여에 사용되는 알벤다졸은 경미한 부작용을 동반하는 대체로 안전한 약물이라고 밝히며, 학생 사망 사건 이후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보건부는 알벤다졸이 약 30년 동안 국가 공중 보건 프로그램의 일부로 사용되어 왔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권장하는 약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복통, 구토, 발열, 설사 또는 피부 발진과 같은 부작용이 복용 후 몇 시간 내에 나타날 수 있으나, 이는 일반적으로 경미하고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성명은 지난 7월 2일 카비테주 트레세 마르티레스시에 위치한 휴고 페레스 초등학교 분교에서 정기 구충제 투여 후 4학년 학생이 사망한 사건 이후 발표되었다. 교육부의 초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학생의 사망 원인은 패혈성 쇼크를 유발한 감염으로 밝혀졌으며, 당시 다른 학생들도 여러 명 아팠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부는 보건 인력과 지방 자치 단체에 안전 지침을 엄격히 준수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대중에게 확인된 정보에 의존할 것을 당부하며, 아동들을 장내 기생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계속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