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가 토요일 열린 예선전에서 일본을 3-1로 제압하고 빌리 진 킹 컵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행을 확정 지은 복식 경기에서 자스민 파올리니와 사라 에라니 조는 로마 외곽 벨레트리의 클레이 코트에서 호즈미 에리-아오야마 슈코 조를 6-2, 7-5로 완파했다. 한편, 2025년 준우승팀 미국은 벨기에에 1-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이탈리아가 로마 외곽 벨레트리의 클레이 코트에서 열린 일본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여자 단체전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이탈리아는 자스민 파올리니와 사라 에라니가 복식에서 호즈미 에리-아오야마 슈코 조를 6-2, 7-5로 꺾으며 승부를 매듭지었다.
작년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던 미국은 오스텐드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금요일 한네 반데빈켈과 엘리스 메르텐스에게 단식에서 2패를 안았던 미국은 케이티 맥널리와 니콜 멜리차르가 복식에서 스트레이트 세트로 승리하며 반격을 노렸다. 하지만 세계 랭킹 149위인 그릿 미넨이 16위인 이바 요비치를 7-5, 6-3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벨기에의 승리를 확정 지었다. 메르텐스는 "우리는 작은 나라이기에 이번 승리는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무엇보다 오늘 밤은 승리를 자축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국은 멜버른에서 호주를 3-1로 꺾었으며, 카자흐스탄은 아스타나에서 2023년 챔피언 캐나다를 3-1로 제압했다. 우크라이나는 글리비체에서 폴란드를 4-0으로 물리치고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스페인과 체코 또한 예선을 통과했으며, 개최국 중국은 자동 진출했다. 결승전은 9월 선전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