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이 2040년대까지 노후 원전 2~5기를, 2050년대까지 11~14기를 교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패널 회의에서 이 같은 목표치를 발표했다. 이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전 교체에 대한 첫 구체적인 수치 목표다. 이번 계획은 원자력 분야의 투자를 촉진하고 인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본은 인공지능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5년 개정된 기본 에너지 계획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40 회계연도 전력 공급의 20%를 원자력으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원전을 재가동하는 것만으로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현재 원전의 수명은 최대 60년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일부 발전소는 이미 약 50년간 가동되었다. 현재 11개 원자력 발전소에서 원전 24기가 폐로 절차를 밟고 있다. 교체 후보지로는 후쿠이현의 미하마 원자력 발전소와 가고시마현의 센다이 원자력 발전소 등이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