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4일 루마니아의 니쿠쇼르 단 대통령과 첫 전화 통화를 통해 방위 산업, 원자력 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의 신궁 지대공 미사일과 K9 자주포 수출이 루마니아의 방위 능력을 강화했다고 평가하며, 한국 기업의 지속적 역할을 희망했다. 양측은 항만·인프라 개발, 인적·문화 교류 협력도 모색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은 루마니아의 니쿠쇼르 단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방위 산업과 원자력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논의했다. 이는 양국 정상 간 첫 통화로, 이 대통령실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한국의 신궁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과 K9 자주포 수출이 루마니아의 방위 능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대통령 대변인 김남준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이 루마니아 방위 역량 강화를 위해 계속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루마니아의 차기 원전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 참여를 허용하는 데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단 대통령은 한국 방위 산업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높이 평가하며, 양국이 방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항만 및 인프라 개발, 인적 교류, 문화 협력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이 통화는 한국과 루마니아 간 경제·안보 협력을 심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한국의 방산 수출이 유럽 국가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원전 분야에서도 한국의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