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정원에 본연 역할 충실 촉구

이재명 대통령은 11월 28일 국정원을 방문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을 촉구하며, 과거 정권에서 정치적 남용된 점에 유감을 표명했다. 이는 6월 취임 후 첫 기관 방문이다. 그는 국정원의 국가 운영에 미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에서 11월 28일,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국정원 방문에서 첩보 기관의 본연 역할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대통령실 대변인 강유정에 따르면, 이는 정책 브리핑을 위한 첫 정부 기관 방문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대다수 직원들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에도, 정치적 남용 사례가 발생해 전체가 비판받는 것이 안타깝다"며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국정원을 첫 방문 기관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첩보 활동이 국가 운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하며, "국정원이 존경받는 기관이 되도록 본연의 역할을 다해주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전 국정원장 조태용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작년 12월 계엄령 시도에 연루된 혐의로 특검팀에 의해 기소됐다. 이 대통령은 국정원이 제대로 운영될 때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기관이라며, 국내 마약 유통 네트워크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촉구했다.

브리핑에서 국정원장 이종석은 16명의 전임 원장 중 절반이 불법 도청, 여론 조작, 계엄령 연루 등으로 수감됐다고 지적하며, 기관의 청렴성을 회복하고 공익에 충실할 것을 약속했다. 방문 중 이 대통령은 국정원 국가우주안보센터를 견학하며,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이 시설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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