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지역 가족들이 오키나와 국제학교 입학을 위해 오키나와로 이주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올해 학생 60% 이상이 도 외 지역 출신으로 처음으로 현지 학생 수를 넘어섰다.
오키나와현 난죠시에 위치한 오키나와 국제학교(OIS)의 바닷가 교실에서 학생들은 가위, 빨대, 플라스틱 병, 풍선을 사용해 색색의 공예 활동에 참여하고, 일본어와 영어로 양어 활동을 한다. 일부는 계량컵을 사용해 실험한다.
이 창의적 활동에 참여한 21명 1학년생 중 66%는 도 외 지역에서 이주한 가족의 자녀로, 주로 도쿄 수도권 출신이다. 2003년 나하에서 국제 유치원으로 설립된 OIS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연속 국제 바칼로레아(IB)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인증 기관으로 발전했다. 올해 오키나와 외 학생이 전체 재학생의 60% 이상을 차지해 처음으로 현지 학생을 넘어섰다. 일부는 도쿄의 IB 인증 학교에서 전학 왔다.
이러한 변화는 학교의 매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국제 교육을 추구하는 가족들의 오키나와 이주를 촉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