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장관, 석유화학 기업들과 무역 장벽 대응 논의

여한구 무역통상산업부 장관이 12월 9일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과 만나 주요국들의 수입 규제와 비관세 조치 등 무역 장벽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비관세 장벽을 식별·개선하며 신흥국과의 FTA 추진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장관은 최근 유럽연합과의 회의 결과를 공유하며 산업 지원을 약속했다.

12월 9일 서울에서 여한구 무역통상산업부 장관이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과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요국들의 석유화학 수입 규제에 따른 조사 절차에 한국 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기적인 정부 보고서를 통해 타국의 비관세 무역 장벽을 식별하고 이를 제거하거나 개선할 조치도 검토됐다.

또한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 등 신흥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해 석유화학 분야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방안이 모색됐다. 여 장관은 지난주 유럽위원회와의 회의 결과를 공유하며, 유럽연합(EU)의 철강 및 배터리 부문 무역 규제와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 도입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여 장관은 "석유화학 산업은 내부적으로 사업 재편을 겪고 있으며, 외부적으로는 무역 압력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기업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수출 여건 개선, 시장 다변화,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의는 한국 석유화학 산업이 직면한 글로벌 무역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기업들은 이러한 협력을 통해 수출 확대와 경쟁력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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