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울산 화력발전소에서 붕괴된 보일러 타워로 인해 실종된 근로자들을 찾기 위해, 주변 두 개의 타워가 화요일 정오에 폭파될 예정이다. 당국은 이 작업이 수색을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초기 7명의 근로자가 갇혔으며, 3구의 시신이 수습됐고 4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다.
지난 목요일(2025년 11월 6일) 울산 동남부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울산지사 화력발전소에서 5호 보일러 타워가 붕괴하며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을 가두었다. 이 타워는 2021년 사용 종료 후 40년 만에 철거 중이었으며, 높이는 60미터에 달했다. 초기 7명의 근로자가 갇혔고, 현재 3구의 시신이 수습되었으나 4명은 여전히 잔해 아래에 갇혀 있으며, 이 중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4호와 6호 타워는 5호 타워 잔해 접근을 방해하고 있어, 화요일 정오에 폭파가 계획되었다. 노동부 장관 김영훈은 현장 브리핑에서 "4호와 6호 타워 폭파를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폭파 지점 반경 1킬로미터 내 기관들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타워 약화 작업은 강철 구조물과 기둥 절단으로 완료되었고, 폭발물이 설치되었다. 당국은 이 타워들이 5호 잔해와 멀리 떨어진 방향으로 무너지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폭파 후 소방 당국은 8개 팀으로 구성된 약 70명의 인력을 잔해 내부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 사건은 한국동서발전의 국영 발전소에서 발생했으며, 수색 작업은 붕괴 5일째에 접어들었다. 당국은 추가 안전 조치를 강조하며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