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가스 흡입으로 최대 6명 기절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목요일 가스 흡입으로 최대 6명이 기절한 사고가 발생했다. 직원들이 슬러지 제거 작업 중이었으며, 당국은 일산화탄소 중독을 의심하고 있다. 사상자 수에 대한 보고가 상반되어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11월 20일 오후 1시 30분경,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계약 청소원과 포스코 직원들이 공장 외부에서 슬러지 제거 작업을 하던 중 독성 가스를 흡입해 기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은 서울에서 남동쪽으로 262킬로미터 떨어진 곳이다.

초기 보고에 따르면 3명이 영향을 받았으나, 이후 업데이트된 정보에서는 최대 6명으로 늘어났다. 소방 당국은 3명이 심정지 상태로 치료 중이고 다른 3명이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으며, 경찰은 2명의 계약 청소원과 4명의 포스코 소방 직원 등 총 6명 중 2명이 심정지라고 전했다. 반면 포스코 측은 1명의 직원과 2명의 청소원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그중 2명이 심정지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의 정확한 개요와 피해 정도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원인으로는 일산화탄소 중독이 의심된다.

이 사고는 2주 전 같은 제철소에서 파손된 파이프에서 화학 물질에 노출돼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화상을 입은 사건 이후 발생한 것이다. 당국은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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