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원더러스가 크리스탈 팰리스와 웨스트햄의 무승부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됐다. 한국 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팀은 5경기 남은 상황에서 16점 차로 탈출 불가능하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강등은 런던 셀허스트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0-0 무승부로 결정됐다. 웨스트햄은 17위로 33점에 올라 울버햄튼을 16점 차로 앞섰고, 울버햄튼은 남은 5경기 전승해도 강등권을 벗어날 수 없다. 이는 2017-2018 시즌 이후 프리미어리그 강등이다.
황희찬은 부상과 부진으로 리그 21경기 2골에 그쳤다. 작년과 동일한 성적이다. 그는 2021-2022 시즌 RB 라이프치히에서 임대로 울버햄튼에 합류한 뒤 정식 계약을 맺었으며, 2023-2024 시즌 12골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 2023년 12월 계약이 2028년 6월까지 연장됐다.
그러나 강등으로 고액 연봉자 황희찬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 울버햄튼 강등으로 내년 프리미어리그에 한국 선수가 없을 수 있다. 양민혁(토트넘, 코번트리 임대, 3경기 출전), 윤도영(브라이튼→FC 도르드레흐트 임대), 김지수(브렌트포드→1.FC 카이저슬라우테른), 박승수(뉴캐슬 U-21)가 그 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