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달러당 162엔을 넘어서며 39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일본 엔화는 1986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162엔대 초반까지 하락했다. 이번 하락세는 올해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전망이 지속되는 가운데 나타났다. 일본의 사츠키 카타야마 재무상은 정부가 필요할 경우 언제든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으나, 시장은 이러한 경고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스미토모 미쓰이 DS 자산운용의 이치카와 마사히로는 엔화 약세가 더욱 가속화될 경우 시장 개입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도쿄 주식시장은 닛케이 지수가 594.21포인트 상승하며 70,062.32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