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여야 정당 지도자들과의 예정된 오찬이 목요일 PPP 대표의 마지막 순간 불참으로 취소됐다. 이 보이콧은 논쟁적인 사법 개혁 법안 통과에 대한 반발로 이뤄졌다. 청와대는 대화 기회를 놓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2026년 2월 12일 서울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여당 더불어민주당(DP) 대표 정충래와 야당 국민의힘(PPP) 대표 장동혁을 청와대에 초청해 경제와 기타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었던 오찬이 취소됐다. 정치사무수석 홍익표는 기자들에게 PPP 대표의 불참으로 행사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모임은 국가사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 기회를 놓친 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이 행정부는 정치 정당들과의 협력을 위해 "상호 존중과 책임 있는 대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당초 초청에 응해 경제에 대한 국민 우려를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사법위원회가 논쟁적인 사법 개혁 법안을 통과시킨 후 당 고위 인사들의 요청으로 재고했다. 그는 최고위원회를 열어 "대통령이 여야 지도자들과 악수하는 사진으로 대한민국 사법 제도의 소리를 덮으려 할 것"이라며 법안 폐기를 촉구했다.
이 사건은 전날 국회 입법사법위원회가 대법원 판결 확정 사건에 대한 헌법 소원을 허용하고 대법관 수를 현 14명에서 26명으로 늘리는 법안을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PPP는 DP 주도의 이 개혁을 이 대통령의 법적 위험을 보호하려는 시도로 규정하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