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목요일 여당 민주당과 야당 국민의힘 지도자들과 청와대에서 오찬을 주최하며 경제와 주요 현안에 대한 여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통령 비서실장 강훈식은 이 모임이 국민 생활 안정과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한 대화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제에는 미국과의 무역 협상과 특별 투자 법안 처리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2월 11일 청와대에서 민주당 대표 정충래와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을 초청해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 모임은 경제 분야와 기타 미해결 과제에 대한 양당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기자들에게 "이 오찬은 국민의 생활 향상과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의제를 제한하지 않고 광범위한 국정 현안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능한 논의 사항으로는 미국과의 무역 협상이 포함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한국에 대한 상호 관세와 자동차, 목재, 제약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위협한 가운데, 서울은 워싱턴과의 양자 무역 협정과 연계된 특별 투자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이 법안은 한국의 미국에 대한 3,500억 달러 투자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월요일 국회는 이 투자 약속을 실행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화요일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주요 법안 지연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질서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며 국회에 신속한 입법 절차를 촉구했다. 특히 외교 분야, 미국 무역 협상 지원을 위한 양당 협력이 강조됐다.
이 모임은 미국의 관세 위협 속에서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맥락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