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남자 컬링 대표팀은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올림픽 동메달전에서 노르웨이를 9-1로 압도하며 올림픽 동메달을 따냈다. 라운드 로빈에서 무패였던 스위스 팀은 준결승에서 그레이트브리튼에 패한 후 반등했다. 노르웨이는 스킵 마그누스 람스피엘의 기억에 남는 마지막 투구 후 경기를 포기했다.
스위스 남자 컬링 대표팀은 금요일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올림픽 동메달전에서 노르웨이를 9-1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스위스는 완벽한 라운드 로빈 기록을 세웠으나, 현역 세계 챔피언 그레이트브리튼에 8-5로 아쉽게 패한 준결승 후 이 경기에 나섰다. 노르웨이는 준결승에서 캐나다에 패했다. n스위스는 초반 주도권을 잡고, 바이스 스킵 베누아 슈바르츠-반 베르켈의 테이크아웃으로 2엔드에서 3점을 땄다. 람스피엘의 투구가 오버컬링한 후 4엔드에서 1점을 훔쳐 4-0 리드를 만들었다. 노르웨이는 5엔드에서 1점을 얻었으나, 스위스는 6·7엔드를 블랭크로 막고 8엔드에서 슈바르츠-반 베르켈의 런백으로 2점을 더해 6-1로 벌렸다. n9엔드에서 스위스는 테이크아웃으로 3점을 추가 확보하며, 람스피엘이 360도 '스핀-오-라마' 델리버리로 하우스에 닿지 않게 던지며 유쾌하게 경기를 포기했다. 노르웨이는 10엔드를 건너뛴다. n스위스는 테이크아웃 성공률 91%로 44개를 기록, 노르웨이의 22개를 압도했다. 이 승리로 스위스는 2018 평창 이후 남자 컬링 올림픽 첫 메달이며 종목 통산 5번째다. n“우선 놀랍다”며 스위스 스킵 얀닉 슈발러는 “지난 4년 만에 메달을... 여기서 따니 환상적이다”라고 말했다. n슈바르츠-반 베르켈은 “어제는 큰 실망이었지만... 지금 스위스 올림픽 동메달을 안고 돌아가는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n람스피엘은 “16년 만에 준결승 진출에 자랑스럽다”며 재미 중심 팀 분위기와 토마스 울스루드 추모로 한 경기에서 독특한 바지를 입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는 2010 이후 첫 컬링 메달을 노렸다. n금메달전 캐나다-그레이트브리튼은 토요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