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이민국(BI)은 대규모 의료 보험 사기 혐의로 미 연방수사국(FBI)의 수배를 받던 미국인 허버트 리온 킴블(60)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킴블은 목요일 파시그 시의 한 상업 지구에서 도주자 수색대 요원들과 정부 정보 요원들에 의해 체포되었다. 그는 불필요한 정형외과 보조기를 이용해 메디케어(Medicare)로부터 20억 달러 이상을 가로채는 사기극을 주도한 혐의로 사우스캐롤라이나 미 연방지방법원이 발부한 연방 체포 영장을 받고 있다. 킴블은 추방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타기그 시에 위치한 이민국 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이민국은 그를 FBI의 최우선 수배 대상자로 지목했다. 이민국은 이번 작전이 미국 당국으로부터 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수행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