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항공위원회(CAB)는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유류할증료를 12단계로 인하하도록 항공사들에 지시했으며, 이에 따라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권 가격이 낮아질 전망이다.
필리핀 항공위원회는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적용되는 유류할증료를 현재 13단계에서 12단계로 인하할 것을 항공사들에 권고했다. 이는 4월 하반기 기록적인 19단계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12단계가 적용되면 항공사들은 국내선 항공권에 389~1,137페소, 국제선 항공권에 1,284.4~9,550.13페소의 할증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된다. 항공사는 할증료를 징수하기 위해 6월 16일 이전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규제 당국은 외화 거래 환율을 1달러당 61.62페소로 책정했다. 한편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항공유 가격 상승과 아시아 통화 약세로 인해 아시아 항공사들의 순이익이 2025년 96억 달러에서 2026년 66억 달러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