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주 둘루스 출신 컬링 선수 코리 드롭킨과 코리 티세가 이탈리아 밀란-코르티나에서 열린 2026 동계 올림픽 혼성 더블스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이 종목 미국 최초 메달리스트가 됐다. 그들은 개막식부터 시상대로 이끈 극적인 샷까지 경험을 되새겼다. 고향으로 돌아온 그들은 따뜻한 환영을 받았으며 이미 2030 대회에 시선을 돌리고 있다.
밀란-코르티나에서 열린 2026 동계 올림픽은 둘루스의 코리 드롭킨과 코리 티세에게 이정표가 됐다. 그들은 혼성 더블스 컬링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 업적을 이룬 미국 최초의 팀으로서, 그들의 여정은 치열한 경쟁과 빙판 밖의 기억에 남는 순간들로 어우러졌다. 티세는 개막식을 하이라이트로 꼽았다. “모두와 함께 개막식에 입장할 수 있었던 건 정말 특별했다. 그건 확실히 ‘좋아, 우리 정말 올림픽에서 미국을 대표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한 순간이었다.” 드롭킨은 돌로미테스 산기슭 올림픽 빌리지의 매력을 되새겼으며, 눈 덮인 주변 풍경과 커피 트럭의 신선한 에스프레소를 언급했다. 그들이 공유한 장난기 어린 소셜 미디어 영상이 바이럴을 타며 큰 주목을 받았고, 드롭킨은 이를 능가할 수 없는 재미있는 놀라움이라고 불렀다. 연예인 목격도 흥미를 더했다. 티세는 스눕 독이 그들을 새긴 재킷을 입고 관중석에 앉아 드롭킨의 어머니 옆에 있었던 장면을 떠올렸다. 빙판 위에서 그들의 돌파구는 이탈리아전에서 나왔다. 티세의 결정적인 마지막 스톤이 메달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어느 정도 빗나가지 않을 걸 알았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 샷을 성공시키고 메달을 두고 경기를 하게 되고, 확실히 시상대에 오를 거란 걸 아는 순간이다.” 그들은 결국 스웨덴을 만나 은메달을 땄다. 미네소타로 귀환한 두 선수는 공항에서 환호를 받았고 공식 축하 행사가 열렸다. 둘루스 시장은 ‘코리와 코리 데이’를 선포하며 성취를 실감나게 했다고 티세는 전했다. 앞으로를 내다보며 드롭킨은 스웨덴전 최종 샷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지만 가족 시간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티세는 빠른 일상 복귀를 높이 샀다. 두 선수 모두 컬링의 통합력을 강조했다. “전 세계 사람들이 하나의 스포츠로 뭉치는 걸 보는 것… 특히 분열된 세상에서 올림픽의 정말 멋진 점”이라고 티세가 말했다. 드롭킨은 의지를 다졌다. “지난달은 꿈이 현실이 됐지만, 다시 할 수 없는 이유가 없다”며 2030년 야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