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구연맹(FIBA)은 2030년 여자 농구 월드컵 개최지로 일본을 선정했으며, 2031년 남자 농구 월드컵은 프랑스에서 열리게 되었다. 여자 월드컵은 11월 26일부터 12월 8일까지 도쿄에서 개최된다.
FIBA는 수요일 일본 도쿄에서 2030년 FIBA 여자 농구 월드컵이 11월 26일부터 12월 8일까지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2031년 남자 농구 월드컵 개최지로는 프랑스가 선정되었으며, 8월 29일부터 9월 14일까지 리옹, 릴, 파리에서 분산 개최되고 결선 토너먼트는 파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FIBA는 "일본과 프랑스는 각각 2020년과 2024년 하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세계적인 수준의 대회 운영 능력을 갖춘 국가들"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앞서 2006년 남자 농구 월드컵을 단독 개최했고 2023년에는 공동 개최한 바 있으나, 여자 농구 월드컵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랑스 역시 해당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다. 일본 여자 농구 대표팀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프랑스 남자 농구 대표팀은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결승전에서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스타 빅토르 웸반야마가 미국을 상대로 26득점을 기록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우리 국가의 큰 자부심이다. 파리 올림픽에 이어 프랑스가 최고의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조직할 수 있는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이번 결정을 환영했다. 차기 여자 농구 월드컵은 9월 베를린에서 열리며, 2027년 남자 농구 월드컵은 카타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