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아브레우와 지미 롤린스 등을 포함한 여러 전 MLB 스타들이 최근 몇 년간 5~20%의 표를 받았음에도 야구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limbo 상태에 머물러 있다. 다재다능한 경력으로 유명한 이 선수들은 투표 용지가 줄어드는 가운데 입성 가능성이 낮다. 분석가들은 지속적인 논쟁 속에서 그들의 통계적 성과와 팀 영향력을 강조한다.
야구 명예의 전당 투표 과정에서 5% 이상의 표를 받은 선수는 '연옥' 상태에 놓여 최대 10년간 투표 용지에 남을 수 있다. 올해는 바비 아브레우, 지미 롤린스, 더스틴 페드로이아, 데이비드 라이트, 토리 헌터 등 5명의 포지션 플레이어가 이에 해당하며, 지난 시즌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지지율이 다양하다.
7년 차 바비 아브레우는 작년 19.5%를 기록해 데뷔 시 5.5%에서 상승했다. 필리스와 양키스 등 18시즌 동안 타율 .291/.395/.475 (OPS+ 128), 2470안타, 1476볼넷, 5742루타, 288홈런, 400도루를 쌓았다. 우익수 WAR 21위로 이치로 스즈키와 블라디미르 게레로 같은 명예의 전당 선수를 앞서지만, 입성을 위해서는 표 폭발이 필요하다.
5년 차 지미 롤린스는 18%로 2008 월드시리즈 우승 필리스의 심장이었다. 통산 타율 .264/.324/.418 (OPS+ 95), 2455안타 (필리스 기록), 5112루타 (프랜차이즈 기록), 231홈런, 470도루. 유격수 WAR 27위로 무형의 리더십이 강점이나 통계 기준은 명예의 전당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2년 차 더스틴 페드로이아는 11.9%. 레드삭스 시절 타율 .299/.365/.439 (OPS+ 113), 신인왕, MVP, 골드글러브 4회. 부상으로 1805안타, WAR 51.8 (2루수 23위)에 그쳤으나 피크 가치는 제프 컨트 등 명예의 전당 선수를 초과한다.
3년 차 데이비드 라이트는 8.1%. 메츠 14시즌 타율 .296/.376/.491 (OPS+ 133), 242홈런. 부상으로 WAR 49.1 (3루수 29위)으로 포지션 명예의 전당 문턱에 미달.
6년 차 토리 헌터는 5.1%로 20표로 간신히 잔류. 중견수 타율 .277/.331/.461 (OPS+ 110), 353홈런, 골드글러브 9회이나 중견수 JAWS 35위로 전망 어둡다.
이 사례들은 투표의 치열함을 보여주며, 래리 워커의 입성처럼 돌파구에는 기세가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