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도쿄 주재 중국 대사관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직원을 위협한 24세 육상자위대 소위가 월요일 기소되었다.
검찰에 따르면 무라타 코다이 소위는 3월 24일 18cm 길이의 식칼을 소지한 채 침입 방지용 울타리를 넘어 대사관 구내에 들어갔다. 그는 "일본의 신들을 대신하여 애국자가 처단하겠다"라고 말하며 직원을 위협했다.
무라타는 경찰 조사에서 "대사에게 내 의견을 전달하려 했다"며, 거절당할 경우 "놀라게 하기 위해" 자살할 계획이었다고 진술했다. 그는 또한 중국이 일본을 향한 강경 발언을 자제하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11월 대만 관련 발언 이후 일본과 중국의 관계가 악화되는 가운데 발생했다. 무라타는 약 3개월간 정신 감정을 받았으며, 도쿄 지방검찰청은 그에게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결론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