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겨울 기압계가 2026년 2월 8일 일본 하원 선거 당일 도쿄와 다른 지역에 눈을 몰고 왔으며, 투표소 접근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다. 지방 정부들은 제설 작업을 서두르고 투표 시작 시간을 연기 중이다. 일본 기상청은 도쿄 중심부에 약 3cm의 눈이 내렸다고 보고했다.
2026년 2월 8일 일본 하원 선거는 강력한 겨울 기압계가 전국에 눈을 뒤덮은 날과 겹쳐, 특히 도쿄와 해안 지역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일본 기상청(JMA)은 한랭 공기 덩어리가 광범위한 강설을 일으켰다고 보고했으며, 일본해 연안, 홋카이도, 북부 지역에 가장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했다. 일요일 오전 5시 도쿄 치요다구에 약 3cm의 눈이 쌓였고, 인근 치바, 사이타마, 이바라키 현은 약한 눈이 내렸다. 심한 날씨로 인해 교통 혼잡 우려로 유권자 투표율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총무성 집계에 따르면 18개 현 307개 투표소가 평소 오전 7시 대신 최대 2시간 늦춰 개표소 개설하며, 이는 2024년 선거의 72곳보다 4배 이상 많다. 지연은 주로 아오모리, 후쿠시마 등 눈 많은 지역과 외딴 섬에 집중되어 있다. 니가타현 나가오카시의 눈 구역 34개 투표소는 1시간 늦춰 시작하며, 제설차가 즉시 투입될 준비가 됐다. 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도로 통행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말했다. 후쿠시마현 미나미아이즈정은 모든 30개 투표소를 오전 8시로 늦추고, 직원들에게 삽과 제설제를 배포했으며, 길 청소를 위해 7명의 임시 직원을 고용했다. 야마나시현 후지요시다시 정부는 비투표 직원 60명으로 특별 제설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비상 대기 중이다. 이러한 준비가 유권자 접근을 보호하려 하지만, 눈으로 참여율 하락 위험이 있다. 일본 기상청은 일본해 쪽 강한 눈 쌓임으로 여행 위험 증가를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