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경기 지도자 명단을 발표했으나, 4년 연속 한국인이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사상 최대 규모로 50개국에서 온 52명의 주심, 88명의 부심, 30명의 VAR 심판이 배정됐다.
FIFA는 금요일 2026년 미국·캐나다·멕시코 공동 개최 월드컵의 경기 지도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32개에서 48개로 확대된 사상 최대 규모로, FIFA는 이를 "가장 포괄적인 경기 지도자 라인업"이라고 평가했다.
명단은 FIFA의 오랜 '품질 우선' 원칙에 따라 선정됐으며, 후보자들이 최근 FIFA 대회와 국제·국내 경기에서 보여준 일관된 성과를 고려했다. FIFA 성명은 "이러한 배정은 후보자들의 지속적인 성과를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한국은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 부심 정해상 이후 월드컵에 공식 지도자를 보내지 못하고 있다. 2002년 한일 공동 개최 당시 김영주가 한국인으로는 최초 주심으로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