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바기오시 발라크바크 순환도로에서 사설 승합차가 콘크리트 방호벽을 들이받아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7월 19일 오후 4시 30분경 폭우 속에서 발생했다. 흰색 기아 승합차에는 바기오 대성당에서 행사를 마치고 누에바에시하로 향하던 성인 8명과 미성년자 6명 등 총 14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 바기오시 경찰서에 따르면, 운전자가 내리막길에서 저단 기어로 변속하지 못해 사고가 났다. 차량 무게와 빗길에 미끄러운 노면 탓에 브레이크로 차량을 제동할 수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구조대원들이 현장에서 피해자들을 도왔다. 부상자들은 병원에서의 추가적인 진료를 거부했으며,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