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최근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비판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를 옹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보도는 익명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다카이치 총리와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지역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들을 지원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다카이치 총리는 그러한 비판을 받을 인물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두 정상은 이달 베이징에서 회담을 가졌다.
방문 일정을 마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후 두 사람이 철통같은 미일 동맹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일본과 중국의 관계는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총리가 대만에 대한 중국의 공격이 발생할 경우 일본의 군사적 대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한 이후 악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