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 안동에서 양국 정상회담을 마치고 20일 귀국길에 올랐다. 양측은 공급망과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20일 오전 8시 50분경 안동 호텔을 떠나 대구 국제공항으로 향했다. 경찰과 보안 요원이 배치된 가운데 시민과 기자들이 배웅했다.
19일 열린 정상회담에서 양국 지도자는 중동 분쟁으로 인한 공급망 불안정에 대응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원유와 액화천연가스 확보 분야에서도 정보 공유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역사적 사안으로서 일본 우베의 조세이 탄광 유골에 대한 DNA 검사 계획을 언급하며 인도적 협력의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양측은 셔틀 외교가 완전히 정착됐다고 밝혔다.
회담 후 만찬과 공연이 이어졌으며, 다카이치 총리는 다음 셔틀 회담을 일본 온천 마을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