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가 13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양국은 방위산업 협력을 중점으로 다각적 협력을 확대하기로 논의한다. 투스크 총리는 27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
도널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12일 한국에 도착해 이틀 일정의 방한을 시작했다. 청와대는 13일 이재명 대통령과 투스크 총리가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기자회견 및 공식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담에서는 방위산업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폴란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5조6000억원(40억달러) 규모의 천무 다연장로켓 수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중동 위기와 기타 지정학적 현안도 논의된다. 폴란드는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핵심 회원국이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폴란드가 EU와 NATO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이같은 논의를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