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부 장관 조현이 브뤼셀에서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카야 칼라스와 만나 안보, 국방, 경제, 무역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가졌다. 이는 양측의 두 번째 전략 대화 자리였다. 두 측은 고위급 교류 지속과 실질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브뤼셀에서 열린 한국과 EU의 두 번째 전략 대화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과 카야 칼라스는 안보와 국방, 경제 및 무역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정상회담을 포함한 고위급 교류를 지속하고, 안보·국방 및 경제·무역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한국반도와 동북아 상황,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에 대한 평가를 교환했다. 한국과 EU는 2010년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관계를 격상시켜 안보, 국방, 경제, 무역,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확대해 왔다. 전략 대화는 2024년 말에 시작됐다.
이 회의는 양측이 글로벌 안보와 경제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강조하는 맥락에서 이뤄졌다. 외교부는 "광범위한 영역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의 유럽과의 외교적 유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