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과 이재명, 지역 긴장 고조 속 관계 강화 약속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과 한국 대통령 이재명은 1월 6일 베이징에서 만나 무역 증진과 지역 안정을 약속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와 중국-일본 간 대만 문제로 인한 긴장 고조 속에 열렸다. 양측 지도자는 역사적 협력을 강조하며 동북아 평화 유지를 강조했다.

2026년 1월 6일,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국 대통령 이재명을 접견하며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회담을 가졌다. 이는 이재명이 6월 취임 후 중국 첫 방문으로, 4일간 일정은 도착 수시간 전 북한이 바다로 여러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일로 그늘져 있었으며, 평양이 주장한 극초음속 미사일도 외국 전문가들은 기능성을 의심한다.

시진핑은 이재명에게 '올바른 전략적 선택'을 촉구하며 '세계가 더 큰 변혁과 격랑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양국은 광범위한 공통 이익을 지니고 있으며, 역사의 올바른 편에 확고히 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역사적 배경을 언급하며 '80여 년 전 중국과 대한민국은 일본 군국주의에 맞서 큰 희생을 치르고 승리를 거두었다. 오늘날 양측은 제2차 세계대전의 승리 성과를 수호하고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해 더욱 손을 맞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은 '변화하는 시대'에 '한중 관계 발전의 새 장'을 열자고 응답하며 '양국은 번영과 성장의 기반인 평화를 촉진하기 위해 공동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문 전 CCTV 인터뷰에서 그는 한국의 미국과의 군사 협력이 '한중 관계가 대결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과거 오해와 모순을 최소화하거나 제거하고 한중 관계를 새 단계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양 지도자는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창의적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으며, 중국은 평화 노력에서 '건설적 역할'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한국 국가안보실장 위성락이 확인했다. 북한의 주요 동맹국인 중국은 이전에 러시아와 함께 유엔 제재를 막아섰다.

2024년 약 2730억 달러 규모의 양국 무역이 강조됐으며, 기술·무역·교통·환경보호 분야에서 15개 협력 협정이 체결됐다. 앞서 이재명은 삼성·현대·LG·알리바바 등 기업이 참가한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소비재·농업·생명공학·엔터테인먼트 분야 거래를 감독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또한 더 넓은 마찰을 반영했는데, 중국은 지난주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의 중국의 대만 공격 시 개입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에 대응해 대만 주변에서 대규모 군사 훈련을 실시했다. 이재명의 방문은 리버럴 정부가 워싱턴과 도쿄와의 동맹을 유지하면서 베이징과의 관계 개선 노력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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