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026년 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나라현을 방문해 사나에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양자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국제 문제와 경제·사회·문화 분야를 다룰 전망이다. 이번 방문은 이 대통령의 일본 두 번째 방문으로, 셔틀 외교를 통해 미래 지향적 관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3일 일본으로 출발해 나라현에서 사나에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청와대는 9일 이 대통령의 2박 2일 일정을 발표하며, 회담 장소가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나라현이라고 밝혔다. 양 정상은 지역 및 국제 문제, 경제, 사회, 문화 분야를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전 만남으로는 2025년 10월 30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포럼 회의에서, 그리고 11월 남아프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마진에서 양측이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2025년 8월 도쿄 방문에 이은 두 번째로, 당시 다카이치 전임자 시게루 이시바 총리와 회담한 바 있다.
14일에는 다카이치 총리와 우호 행사에 참석한 후 재일교포와 만난 뒤 귀국한다. 청와대는 이번 방문이 셔틀 외교를 통해 양국 관계의 미래 지향적 동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일본과의 관계를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시키되, 1910-1945년 일제 식민 지배에서 비롯된 역사 문제를 간과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추가 의제에는 중국의 일본 대상 이중용도 물품 수출 금지 조치 논의와 역사 문제 해결을 위한 인도적 협력 강화가 포함될 전망이다. 이는 도쿄와 베이징 간 대만 관련 발언으로 인한 긴장 고조 속에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