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수요일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양국 관계와 방위산업 협력이 주요 의제로 부각된다. 특히 KF-21 전투기 수출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화요일 서울에 도착해 3박 4일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는 지난해 11월1일 경주에서 열린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틈새에서 가진 두 번째 만남이다.
정상회담에서는 KF-21 전투기 공동 개발 확대가 중점 논의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KF-21을 "글로벌 방산 협력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에 16대 KF-21 전투기 수출 계약을 체결할 계획으로, 이는 국산 전투기의 첫 해외 수출 성과가 될 것이다.
또한 아세안(ASEAN)과의 관계 강화, 한반도 및 중동 등 안보·글로벌 현안도 논의된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같은 의제를 확인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와 풍부한 자원을 가진 아세안 핵심국으로 한국의 전략적 파트너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