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는 화요일 서울에서 열린 안보 회의 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약속 이행을 위해 기관 간 노력을 다짐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주 정상회담에서 제기된 핵연료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한국 국방부는 2030년대 중반에서 후반에 첫 국산 핵잠수함을 진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화요일 서울에서 열린 제57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에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한미 양국 국방장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신중한 방식으로" 기관 간 노력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핵동력 잠수함 연료 확보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국방부 원종대 자원관리 부국방장관은 수요일 내각 회의에서 연료 공급 문제에서 진전을 이루었다며, 이는 프로젝트 추진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2030년대 중반에서 후반에 첫 국산 핵동력 잠수함을 진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헤그세스 장관의 발언은 미국의 지지를 확인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같은 날 국회 예산 연설에서 미국과의 관세 합의가 경제 불확실성을 완화했다고 평가하며, 핵잠수함 연료 공급 협의 진전을 강조했다. 정상회담에서 서울의 3,500억 달러 투자 약속에 대한 세부 사항이 확정되며 미국의 낮은 관세를 대가로 했다.
한편, 일부 보도에 따르면 잠수함 건조는 미국 조선소에서 이뤄질 수 있으나, 국방부는 "국산" 건조를 강조해 세부 사항이 여전히 조율 중임을 시사한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의 자주 국방 강화 전략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