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 러시아·벨라루스 선수 국제대회 출전 허용

세계태국도연맹(WT)이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국제 대회 출전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유사 결정에 따른 조치로, 주니어와 시니어 선수들은 각국 국기를 달고 참가할 수 있다. 기존 제한 조치는 유지된다.

세계태권도연맹(WT)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특별이사회 회의 후 이 결정을 발표했다. WT 웹사이트에 따르면, 러시아와 벨라루스 주니어 및 시니어 선수들은 국제 대회에 출전할 수 있으며, 각국 국기를 사용한다.

기존 제한은 변경되지 않는다. 러시아의 국제 스포츠 행사 개최 금지와 정부 관계자들의 인증서 발급 금지는 유지된다. 이 결정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다카르 2024 청소년 올림픽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청소년 선수들의 참가를 허용한 데 따른 것이다.

WT 회장 최정원(Choue Chung-won)은 중국 우시에서 열린 총회에서 인사하는 모습으로 사진이 공개됐다. 이 조치는 국제 스포츠계의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에 대한 제재 완화 추세를 반영한다. 발표는 2026년 2월 1일 일요일 WT 웹사이트를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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