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모티프 테크놀로지스 주도의 컨소시엄을 자체 AI 기초 모델 개발 프로젝트의 추가 참가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팀에는 KAIST도 포함되며, 지난달 선정된 SK텔레콤, LG AI 리서치, 업스테이지 팀과 경쟁하게 된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최종 2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20일, 모티프 테크놀로지스 주도의 컨소시엄을 자체 AI 기초 모델 개발 프로그램의 추가 경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컨소시엄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포함되어 있으며, 독립적인 아키텍처 기반 AI 모델 설계 경험과 제한된 데이터 환경에서도 글로벌 모델과 경쟁할 수 있는 성능으로 인정받았다.
지난달 정부는 SK텔레콤, LG AI 리서치, 업스테이지 주도의 세 팀을 초기 후보로 선정하고, 네이버 클라우드와 NC AI 주도의 팀을 제외했다. 추가 후보 선정을 위해 모집한 결과, 모티프 컨소시엄 외에 트릴리언 랩스 주도의 컨소시엄만 지원했으며, 네이버와 NC AI는 지원하지 않았다.
AI 기초 모델은 광범위한 데이터로 훈련된 대규모 시스템으로, 다양한 작업에 적응할 수 있다. 정부는 이를 통해 한국을 세계 3대 AI 강국으로 육성하려 한다. 선정된 네 팀 모두 GPU 접근, 데이터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김경만 AI 정책국장은 브리핑에서 "모티프 테크놀로지스 컨소시엄은 독립 아키텍처 기반 AI 모델 설계 경험과 제한된 데이터 환경에서의 경쟁 성능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성명에서 "오픈AI나 앤트로픽 같은 대형 빅테크 기업도 처음부터 크고 인정받은 조직이 아니었다"며 "정부는 모든 참가 기업의 도전을 통해 한국의 AI 생태계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두 팀을 최종 승자로 선정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