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스타 알렉스 엘라가 12월 28일 MGM 마카오 테니스 마스터스에서 세계 9위 미라 안드레예바와 대결하며 화려한 2025 시즌을 마무리한다.
태국에서 열린 2025 동남아시아운동회 여자 단식 금메달을 따낸 직후, 알렉스 엘라가 마카오 포럼에서 18세 러시아 선수 미라 안드레예바와 2025 시즌 최종 경기를 치른다.
이는 올해 엘라가 맞닥뜨린 랭킹 4위 수준의 상대다. 이전에는 세계 2위 이가 시비아텍과 7위 매디슨 키스를 꺾었고, 3월 마이애미 오픈에서 6위 제시카 페굴라에게 패했다.
이 대결은 마카오 마스터스 팀 이벤트의 일부로, 전 그랜드슬램 챔피언 리나(2011 프랑스 오픈 및 2014 호주 오픈 우승자)가 캡틴을 맡은 엘라의 팀(우고 움베르, 제리 샹 포함)이 콘치타 마르티네스(1994 윔블던 챔피언)가 이끄는 팀(안드레예바,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 우이빙 포함)과 맞붙는다.
또한 엘라와 샹은 12월 27일 혼합 복식에서 안드레예바와 우이빙을 상대한다.
두 선수의 첫 만남은 아니다. 2022 US 오픈 주니어 대회 8강에서 엘라는 안드레예바를 꺾고 역사적인 주니어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 이후 엘라는 커리어 최고 랭킹 50위에 도달하고 US 오픈에서 첫 메인 드로 승리를 거뒀다. 그녀는 이번 12월 동남아시아운동회 여자 단식 금메달로 26년 만에 필리핀 최초의 우승자가 됐다.
한편 안드레예바는 두바이 챔피언십과 인디언웰스 오픈 타이틀을 차지하고 윔블던 8강에 올랐다.
안드레예바를 이기면 1월 호주 오픈 메인 드로 첫 출전에 자신감을 더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