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는 3월 21일 광화문 광장에서 새 앨범 '아리랑' 컴백을 기념하는 대규모 무료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이 공연은 한국 전통 유산과 최첨단 무대 제작을 융합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 측은 대규모 관중 유입을 대비해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BTS의 컴백을 알리는 무료 콘서트가 3월 21일 오후 8시에 광화문 광장과 인접한 경복궁에서 열린다. 'BTS The Comeback Live: Arirang'이라는 오프닝 시퀀스는 멤버들이 궁궐 안에서 출발해 근정문, 흥례문, 광화문 대문을 지나 출현하는 전통 왕실 행렬을 상징할 예정이다. 이 그룹은 세 개의 남대문과 광화문 앞의 월대를 이용할 승인을 받았으며, 메인 스테이지는 광장 북쪽 잔디밭에 세워질 것이다. 행렬이 라이브로 진행될지 사전 녹화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무대 위에서는 50명의 댄서와 13명의 전통 음악 단원과 함께 공연하며, 다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아리랑'의 테마를 강조한다. 광화문 문벽에 한국 전통 문화 모티브의 미디어 파사드가 투영되어 관객을 몰입시킬 계획이다. 앨범 발매일인 3월 20일에는 숭례문에 유사한 프로젝션이 예정되어 있다.
이 14곡짜리 앨범은 3년 9개월 만의 첫 신곡으로, 3월 20일 오후 1시에 공개된다. 공연은 1만 5천 명의 관중을 수용하며, 서울시청 앞 서울 광장에서 1만 3천 명이 대형 스크린으로 시청할 수 있다. 그러나 티켓 없는 팬들까지 20만 명이 모일 수 있어 안전을 위해 인원이 조정될 수 있다. 예약은 Weverse와 다른 티켓 사이트에서 동시 진행된다.
영국 감독 함시 해밀턴이 연출하며, 넷플릭스에서 190개국 3억 사용자에게 생중계된다. 이는 넷플릭스의 한국 첫 글로벌 라이브스트림이다. 콘서트 후 3월 27일에는 다큐멘터리 'BTS: The Return'이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 세훈 시장 주재 회의에서 군중 통제와 가격 인상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장소를 구역으로 나누고 안전 인력을 배치하며, 실시간 모니터링과 의료 지원을 준비한다. 교통은 버스와 지하철 재배치로 완화되며, 숙소와 시장에서 과도한 요금을 단속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 광장, 한강 주변에서 스트리트 공연과 댄스 페스티벌 등 부대 행사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