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러시아, UNSC 회의서 미국 베네수엘라 석유 조치 비판 강화

2025년 12월 23일 UN 안보리 회의에서 미국의 베네수엘라 유조선 압류와 해군 압박—베네수엘라가 워싱턴의 갈취를 비난하며 러시아·중국 지지—에 대해 중국의 쑨레이 대표가 지역 긴장 고조와 주권 침해를 경고했다. 카라카스는 트럼프 행정부의 단속 속에서 해군 봉쇄 지지자들을 겨냥한 법안을 추진 중이다.

베네수엘라가 미국의 Skipper호 등 유조선 가로채기와 카리브해 대규모 군사 배치 속에 요청한 UN 안보리 회의에서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중국 부상임대표 쑨레이는 “미국의 행동과 수사로 인해 해당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지역 국가들과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행동은 타국의 주권, 안보 및 정당한 발전 이익을 심각하게 침해한다”고 덧붙였다.

베네수엘라의 사무엘 몬카다는 미국의 압박을 강조하며 제재를 통한 갈취라는 광범위한 비난을 되풀이했다. 다자주의나 국제법에 대한 합의는 없었으나, 토론은 카리브 지역에서의 일방적 행동에 대한 글로벌 분열을 강조했다.

이에 베네수엘라는 해군 봉쇄를 지지하는 국가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 법안을 추진 중이다.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크 왈츠가 마두로 정권의 석유 수익을 차단하기 위해 이러한 조치를 주도했다. 이는 러시아의 비난, 미국의 마두로-마약밀매 연계 변호, 브라질의 대화 촉구 등 이전 보도에 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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