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세의 방송인 데비 수카르노가 2025년 자신의 어시스턴트와 매니저를 폭행한 혐의와 관련해 도쿄 법정에서 깊은 유감을 표했다.
도쿄 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데비 수카르노는 혐의 내용을 대체로 인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그녀는 2025년 2월 시부야의 한 식당에서 어시스턴트에게 샴페인 잔을 던졌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반려견이 죽은 후 동물병원에서 매니저를 폭행했다. 데비는 사건 당시 상황이 명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사람에게 물건을 던져서는 안 되었다고 인정했다. 또한 그녀는 방송 출연이 취소되면서 약 9천만 엔의 재산상 손실을 보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1월 경시청의 송치 이후 3월에 불구속 기소되었다. 데비는 과거 개와 고양이의 복지를 증진하는 단체를 이끈 바 있으며,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 수카르노의 미망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