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의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10주기를 맞아 지난 토요일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사가미하라시 아지사이 홀에서 열린 추도식에는 유가족과 시설 관계자, 구로이와 유지 가나가와현 지사, 우에노 겐이치로 후생노동 부대신 등 약 180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희생자들을 기리며 묵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6년 7월 26일, 전직 복지사였던 우에마쓰 사토시(현재 36세)는 장애인 복지시설 '쓰쿠이 야마유리엔'에 침입해 입소자 19명을 살해하고 직원 2명을 포함해 26명에게 부상을 입혔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그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발언을 반복했습니다. 그는 사형을 선고받았으며 2023년부터 사형수로 수감 중입니다.
구로이와 지사는 추도사에서 "이러한 비극적인 사건은 결코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차별과 학대 없이 모두가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