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과학기술개발재단(PhilDev)은 5월 23일 마닐라에서 개최된 2026년 갈라 모금 행사에서 여러 스타트업과 혁신가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재단 설립자인 고(故) 디오스다도 '다도' 바나타오(Diosdado “Dado” Banatao)의 80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카가얀 밸리에서 실리콘 밸리까지 이어진 그의 여정을 담은 저서 '두 밸리의 이야기(A Tale of Two Valleys)'도 함께 출간되었다. 마리아 바나타오 설립자 미망인은 재단의 목적에 대해 언급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성장의 길을 닦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수상 업체로는 스타트업 마일로(Mylo), 팩웍스(Packworks), 마야 뱅크(Maya Bank)가 선정되었다. 마일로는 언어 발달이 지연된 아동을 위한 앱을 개발했으며, 팩웍스는 20만 개 이상의 사리사리(sari-sari) 매장을 지원하고 있다. 마야 뱅크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대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 외 수상자로는 장학생 자나 키스문도(Jana Quismundo), mHycro의 레오 빌랄바(Leo Villalba), KoolGear의 이반 나라(Ivan Nara), 빅터 어윈 족슨(Victor Erwin Jocson) 박사, 노엘 피터 탄(Noel Peter Tan) 박사가 포함되었다. 현재까지 PhilDev는 377명의 장학생과 98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