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선수 알렉스 에알라와 가수 잭 타부들로가 2026년 포브스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필리핀인 그룹의 선두에 섰다. 이 연례 선정 행사는 아시아 지역 전역에서 300명의 젊은 리더와 혁신가들을 발굴해 시상한다.
약 4,000건의 후보자 중 선정된 이번 명단은 엔터테인먼트, 기술, 사회적 영향력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30세 미만의 인물들을 조명한다. 에알라와 타부들로는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에알라는 지난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톱 50에 진입하고 지난 3월 개인 최고 순위인 29위를 기록하며 국민적 관심을 받았다. 타부들로는 2022년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필리핀 아티스트로 선정되었으며, 대표곡으로는 'Pano'와 'Give Me Your Forever' 등이 있다. 사회적 영향력 부문에서는 세 명의 필리핀인이 추가로 선정되었다. 시클랍(Siklab)의 사제 미구엘 몰라토, 엠패스(Empath)의 스테프 나발, 아세안 청년 옹호자 네트워크(ASEAN Youth Advocates Network)의 엠마누엘 미루스 포논이 그 주인공이다. 이 밖에도 유통, 전자상거래, 기술 분야에서 여러 필리핀인들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26년 선정자 그룹은 총 18개 국가 및 지역을 대표하며, 그중 인도가 78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