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만 바코사 파퀴아오의 첫 타이틀 도전이 로드린 페레즈에게 판정패하며 무산됐다.
필리핀 복싱 연맹(PBF) 공석인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가 메트로 마닐라 문틴루파에서 열렸다. 8라운드 접전 끝에 페레즈가 75-75, 75-74, 76-73으로 다수결 판정승을 거뒀다.
바코사 파퀴아오는 세 차례 다운을 당하며 관중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번 패배로 바코사 파퀴아오의 8연승 무패 행진이 마감되었으며, 통산 전적은 8승 2패 1무가 되었다.
바코사 파퀴아오는 1라운드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으나 페레즈가 전술을 수정해 경기 내내 압박을 유지했다. 경기 결과에 대한 온라인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