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참모총장, HD현대·한화 조선소 방문해 협력 논의

미 해군 참모총장 대릴 코드 제독이 한국의 주요 조선소인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조선소를 방문해 서울과 워싱턴 간 조선 협력을 논의했다. 이 방문은 미국 조선 산업 부흥을 위한 MASGA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측은 기술 협력과 공급망 통합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1월 15일(토요일), 대릴 코드 제독은 울산에 위치한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회장 정기선과 만났다. 울산은 서울에서 남동쪽으로 350km 떨어진 곳이다. 정 회장은 제독에게 회사의 세계적 수준의 조선 기술에 대해 브리핑했으며, 양측은 MASGA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데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MASGA는 한국 정부 주도로 한국 조선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조선 산업을 부흥시키는 프로젝트다.

정 회장은 "미국 조선 능력을 강화하고 미 해군의 전투 준비 태세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MASGA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D현대는 이번 방문이 해군 함정 건조 분야의 기술 협력과 공급망 통합에 대한 논의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같은 날 늦게, 코드 제독은 서울 남쪽으로 390km 떨어진 거제에 있는 한화오션 조선소 관계자들과도 만났다. 한화 관계자들은 미 해군 물류 지원 함정의 유지·보수·대전(MRO) 작업에서 전투 함정 MRO로, 나아가 신규 해군 함정 건조 프로그램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을 브리핑했다.

한화오션 김희철 대표는 "한화오션은 미 해군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이자 한미 동맹의 강력한 기여자가 되기를 목표로 하며, MASGA 프로젝트와 그 성공적 실행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 방문은 한미 간 조선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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