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경호하던 한 보안 요원의 글록 권총에 중국산 홀로선(Holosun) 레드 닷 사이트가 장착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포착되었습니다. 미국 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대통령을 경호하는 요원들이 중국산 광학 장비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해당 요원을 미 비밀경호국(USSS) 소속으로 추정했으나, 미국 언론은 이 팀을 육군 범죄수사대(CID) 소속 고위급 경호 전담 특수요원들로 지목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보도에 따라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에서 촬영된 사진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해당 사진 속 한 여성 보안 요원의 글록 권총에는 중국 기업 홀로선 테크놀로지스(Holosun Technologies Inc.)가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레드 닷 사이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미국 내 사격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그동안 중국산 광학 장비의 성능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이번 논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경호하는 요원들이 홀로선 제품을 사용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홀로선의 광학 장비는 태양광 보조 전원, 동작 감지 기술, 다중 조준선 옵션 등을 갖추고 있으며, 미국 트리지콘(Trijicon)이나 스웨덴 에임포인트(Aimpoint)와 같은 경쟁사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온라인상의 논평자들은 해당 요원을 미 비밀경호국 소속으로 식별했지만, 일부 미국 언론은 이 팀을 육군 범죄수사대(CID) 소속 고위급 경호 전담 특수요원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요원의 대응 능력보다는 사용 장비의 적절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관련 보도 중 만찬 행사장에서 총성이 발생했으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치지 않았다는 내용이 언급되었으나, 광학 장비와 관련된 이번 논의는 별개의 사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