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새벽, 미네소타주 코카토에 위치한 코카토 타운 앤 컨트리 클럽에서 100년 가까이 된 더글러스 전나무가 누군가에 의해 베어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코카토의 이 소규모 9홀 골프장은 이번 사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제보자에게 2,000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나무가 페어웨이를 벗어난 곳으로 쓰러져 골프장 운영은 정상적으로 계속되었습니다.
높이 70피트(약 21미터)에 달하는 이 거대한 나무는 파4 7번 홀의 오른쪽으로 굽은 지점에 서 있었으며, 1950년대 후반 코스가 재설계된 이후부터 골퍼들에게 까다로운 장애물이 되어 왔습니다. 1929년에 개장한 코카토 골프장에서 이 전나무는 일부 골퍼들이 자주 공을 슬라이스 내는 곳에 위치해 전략적 방해 요소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클럽 이사회 멤버인 애덤 태버슨은 범인이 평소 이 골프장을 이용하던 사람일 가능성이 있으며, 골프 실력에 대한 불만으로 이 나무를 표적으로 삼았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밝혔습니다. 태버슨은 "개인의 골프 실력에 따라 이 나무가 큰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며 "슬라이스를 자주 내는 골퍼라면 공이 이 나무에 맞을 확률이 높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