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6주 만에 처음으로 하락해 57.1%를 기록했다. 이 하락은 정부의 주요 도시 및 도 합병 추진의 공정성과 형사 처벌 연령 하향에 대한 사회적 논란 때문으로 분석된다. 야당 지지율은 소폭 상승했다.
서울=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리얼미터가 지역 경제신문의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1.1%p 하락한 57.1%로 나타났다. 이는 6주 만의 첫 감소세다. 반면 부정 평가율은 1%p 상승한 38.2%를 기록했다.
조사사는 긍정적인 재정·경제 지표에도 불구하고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정부의 대도시 및 도 합병 정책의 공정성과 형사 처벌 연령 인하 논란을 꼽았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중심의 균형 발전을 넘어 대전과 충청남도를 합병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성인 2,5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p다.
별도 조사에서 여당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1.5%p 떨어진 47.1%로 집계됐다. 반면 제1야당 국민의힘 지지율은 1.2%p 오른 33.8%를 보였다. 이 조사는 목요일과 금요일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3.1%p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여론에 미친 영향을 보여주며,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엇갈린 시각을 반영한다.